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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광고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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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②] 목재를 알고 만들어 보자 지난 글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소재]에 관련된 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목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재는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한개의 포스팅으로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목록대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st. 자연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2nd. 판재의 여러 종류와 특징 3rd. 나무의 특성 :: 수축과 팽창 어떤 것이던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법입니다만, 특히 목재는 다른 것들과 비해 복잡한 요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이냐 천연이냐에 따른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아크릴과 같은 소재는 균일한 작업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지만, 목재.. 즉 나무는 자연이 키워낸 것이기 때문에 천성적으로..
[소재①] 아크릴(Acrylic)을 알고 만들어 보자 지난 16일에 포스팅한 [머릿말]에 언급한대로 제 스스로의 공부를 올리는 차원에서 편하게 반말체를 쓰려고 했습니다만 블로그 컨셉에 어긋나는 부분인 것 같아서 다른 글과 같은 문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이시라면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이 이해하기가 더 쉬울 수 있습니다. + 2011/06/16 - [제대로 알고 만들기 정보] - [머릿말] 제대로 알고 만드시나요? 오늘은 첫 스타트와 다름 없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잘 아는 소재에 관해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크릴 가공을 시작으로 이 업계에 발을 들였기 때문에 아크릴이 많이 친숙합니다. 검색을 하면 못 배울게 없는 세상이죠. 그것들과 중복되는 것들이 당연히 있는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혹시 제..
[머릿말] 제대로 알고 만드시나요?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인가요? :)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물건을 만들어 냅니다. 현대 시대에는 시간대비 기회비용을 따져서 돈을 지불하고 그 물건을 사죠. 하지만 개인화에 따른 커스텀 물건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래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는 인식이 많이 확산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숨 죽은 것 같지만 몇 년전에만 해도 DIY의 열풍이 대단했었습니다. 책도 많이 나왔구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DIY라고 하면 목재를 이용한 간단한 소품 만들기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거의 그냥 따라해보기 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DIY 실력은 거의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만드는 행위에 재미를 느껴 깊에 파고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겠죠? ^^ 그리고 만드는 품목이 목재에 ..
[이벤트] 런칭 준비중인 '사진인화포스터'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 따사로운 봄을 체감하기도 전에 벌써 30도까지 후끈 올라가는 초 여름이 왔습니다.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놀러 가거나 추억 쌓기 좋은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 맞추어 Daon Makers에서 '사진포스터'라는 아이템을 제품화 시켜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아이템 사항과 테스터 모집 관한 글을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주시기 바래요 ㅎㅎ + 사진포스터가 무엇인가요? 우선 부끄럽지만 한번에 이해가 갈 수 있도록 제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를 보여드릴께요~ 이미지로 보시는 대로 50여장의 사진을 포스터 형식으로 출력해서 추억을 간직하는 아이템입니다 ^^ 보통 인터넷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진인화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진행 할 예정입니다. 위의 포스터의 경우는 제 사진과 지인들의 모습, 그..
티스토리 모바일 글쓰기 기능 드디어 티스토리도 모바일 글쓰기 기능이 지원이 되었습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 텀블러라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하면 매우 느린 행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지원이 되었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핸드폰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할 수는 없겠지만 길거리를 다니다가 업무에 도움되는 글을 간단히 올리는 용도로 사용해야 겠네요 ^^ + 지금 이 글은 모바일을 통해 쓰는 글입니다. + 그러고보니 서식 사용을 못하는군요 -ㅅ-a (지금은 PC로 서식을 이용하였습니다) + 폰트 조절 기능도 없네요 참고하세요~ (지금은 PC로 폰트 조절을 하였습니다) '간판다는 날'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제작에 관련해 궁금하거나 견적 문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세요? 여러가지 편한 방법으로 문의주..
홍대의 한 낮은 참으로 여유로워요 :) 제가 서울에서 참 좋아하는 동네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홍대를 으뜸으로 생각합니다 :) 2년 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가는 것도 있지요. 감각적이지만 편안한 느낌의 카페를 찾아가는 맛도 쏠쏠하고 그 외에도 홍대 특유의 문화들이 잘 녹아 있어 느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제는 간만에 낮에 홍대를 갈 일이 있어서 카메라를 매고 뚤레뚤레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몸이 녹는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카페나 옷가게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 센스있는 간판도 구경하면서 '음~ 저건 좋은데?'라거나 '저건 너무 평범해'라는 식의 평가도 내렸지요. 그 중에 '노란코끼리'라는 센스있는 간판을 발견하고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는데 오~ 이런 일이... '푸드드득' 하며 살포시 내..
귀경길의 풍경과 책 <생각버리기 연습> 적용하기 안녕하세요 :) 구정을 맞이해서 고향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다들 반가운 친족 친지분들 잘 만나고 오셨나요? 명절하면 꽉 막히는 귀성길에 머리가 지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오는 것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구정은 연휴기간이 길어서 고속도로도 많이 정체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더군요 ^^ 저는 이번 구정에는 KTX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여동생과 같이 내려갔다 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 문제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여동생이 KTX 일반실은 좁다며 우등 고속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KTX 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마음껏 이용하고 왔지요~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예매 시스템이 잘 되어 예매도 ..
진짜 설이라 생각하는 구정을 앞두고...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약 3년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 아! 물론 개인 블로그이죠 ㅎㅎ 특별한 주제 없이 개인적인 생각이나 소일꺼리를 슥슥 적어대던 블로그에요. 지금은 데자뷰샵이라는 다온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맡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샵 + 쇼핑몰'의 개념의 공간이지요. 그래서 띄엄띄엄 생각날 때마다 분출하는 개인 블로그와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꾸준한 관리와 다양한 소재의 글을 포스팅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포스팅 하는 만큼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댓글로 소통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재미가 꽤 붙었답니다. 이제 달콤한 구정 연휴가 코 앞이죠? 오늘부터 쉬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ㅠ_ㅠd 부럽습니다 ㅎ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
코엑스몰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0 공예 트랜드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12.15 WED ~ 19 SUN) 직업상 관심이 많이 가는 타이틀의 전시회였습니다 :) 가끔 살펴보는 삼성 코엑스몰 전시회 게시물을 보다가 눈에 확 들어온 . 미리 예매 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 했음에도 오천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표 한장으로 와 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곁가지로 보게 된 '공공디자인 엑스포'와 '한국 스타일 박람회'의 경우에는 제 관점으로는 크게 도움되거나 볼 만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공예품들이 전시 및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페브릭, 아크릴, 도자기, 금속, 나무 등등의 다채로운 소재들로 만들어진 공예품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중에 도자기 제품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은 '공예 ..
매우 추운 날씨의 12월 17일 아침 퇴계원입니다 :) 날씨가 매우 추운 하루입니다 :) 이제는 하얀 입김을 뿜어내며 다니는게 당연시 되는 겨울이지요. 벌벌벌 떨면서 출근길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저는 집이 회사 근처라 걸어서 출근하거든요 ㅎㅎ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가는 길이었습니다. 회사를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강이 땡땡 얼었습니다. 거기다 운치있게 눈이 살포시 덮여 있네요. 원래 물이 얼지 않을 때는 오리떼들이 헤엄치며 다니는데 다들 어디 갔는지 살짝 걱정이 들더군요. 왠 오버냐 싶겠지만 매일 출근할 때마다 보는 녀석들이라 조금은 정이 들었다랄까요? ^^ 다시 녹으면 녀석들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유유히 물질을 하겠지요 오늘 여러분을 아침 출근길 모습은 어땠나요? 궁금합니다~ ㅎ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본 모습입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