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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광고물 이야기

[소재②] 목재를 알고 만들어 보자

 

 





지난 글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소재]에 관련된 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목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재는 상당히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한개의 포스팅으로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목록대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st. 자연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2nd. 판재의 여러 종류와 특징
    3rd. 나무의 특성 :: 수축과 팽창
 

어떤 것이던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법입니다만, 특히 목재는 다른 것들과 비해 복잡한 요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이냐 천연이냐에 따른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아크릴과 같은 소재는 균일한 작업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지만, 목재.. 즉 나무는 자연이 키워낸 것이기 때문에 천성적으로 균일함과는 거리가 먼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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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 [소재①] 아크릴(Acrylic)을 알고 만들어 보자

그래서 인공적인 소재보다 변수도 많고 그만큼 컨트롤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말 안듣는 인공 소재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렵다고 소재에 대해 대충 알고 만들면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으니 험난한 길에 도전을 해 보겠습니다 :) 오늘은 그 첫번째 주제로 자연이 키워낸 나무가 사람이 쓸 수 있는 상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글로 표현 하기에는 쓰는 저도 그렇고 읽는 분들도 이해하기 힘들 수 있는 부분이 있겠죠?(사실 제 필력이 좀 떨어집니다 ;ㅅ;)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나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ㅅ-v ㅎㅎ 혹시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원목이 판재로 만들어지는 과정

 



대략적으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건축이나 내장재, DIY 용으로 사용하는 판재를 만들어 냅니다. 좋은 수종의 나무를 쓰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DIY는 원목 상태의 나무가 아닌 집성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실적인 가격의 압박이란 것이겠죠 ^^;

집성판재의 경우 원목의 상태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집성하는 과정에서 어찌됐던 본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천연의 상태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대량으로 본드가 첨가되는 MDF나 PB와는 비교가 되지 않겠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적어봅니다 :)

다음에는 <2nd. 판재의 여러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하죠 ^^





 

ps. 그림으로 저렇게 표현하려다보니까 포스팅 시간이 상당하네요 -ㅅ- 좀 후덜덜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왠지 마음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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