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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제대로 알고 만드시나요?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인가요? :)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물건을 만들어 냅니다. 현대 시대에는 시간대비 기회비용을 따져서 돈을 지불하고 그 물건을 사죠. 하지만 개인화에 따른 커스텀 물건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래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는 인식이 많이 확산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숨 죽은 것 같지만 몇 년전에만 해도 DIY의 열풍이 대단했었습니다. 책도 많이 나왔구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DIY라고 하면 목재를 이용한 간단한 소품 만들기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거의 그냥 따라해보기 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DIY 실력은 거의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만드는 행위에 재미를 느껴 깊에 파고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겠죠? ^^ 그리고 만드는 품목이 목재에 ..
개인 병원으로 시집 보낸 아크릴 홍보물 꽂이 지난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에 올린 의 글을 보고 석계에 있는 한 개인 병원에서 주문 제작 의뢰가 들어왔었습니다 :) 이번에 제작한 제품의 경우 기존의 것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 것이어서 작업하는데 더욱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냥 투명 아크릴은 밋밋하니 병원의 특성상 미려한 디자인으로 꾸며줄 수 있겠느냐고 문의하셔서, 아크릴 조각 기법을 권유해 드렸습니다. 원하시는 사이즈와 문의사항을 고려해서 다음과 같은 설계도를 메일로 보내드리고 의견을 주고 받은 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가로로는 A4 사이즈 팜플렛이 네개가 들어가는 5단짜리 아크릴 게시대입니다. 문양은 앞 부분에만 조작 가공을 했습니다. 예쁜 나비 문양으로요 ^^ 자~간단히 제작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
아크릴 책, 잡지 거치대 외국인 학교에서 아크릴로 책이나 잡지 등을 거치 할 수 있는 거치대 의뢰가 들어와서 작업하였습니다. :) 소재는 5mm 두께의 투명 아크릴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사이즈는 외경 기준으로 685*380*308 입니다. (단위 mm) 사진에서 보이는 Unitas BRAND 잡지가 거의 A4 사이즈입니다. 크기가 가늠이 가시나요? ㅎㅎ 도면을 그려 레이저 커팅 작업을 한 후 책이 들어가는 자리는 절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옆 부분과 절곡한 부품을 나사볼트를 이용해 결합 해 주어 완성하였습니다. 깔끔한 맛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 나사볼트(다보)로 채결한 모습입니다. 간단한 작업처럼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사이즈가 꽤 커서 애를 좀 먹었습니다 ㅎㅎ 특히 절곡 작업에서 아크릴이 열을 받아 휘어..
[이벤트] 런칭 준비중인 '사진인화포스터'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 따사로운 봄을 체감하기도 전에 벌써 30도까지 후끈 올라가는 초 여름이 왔습니다.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놀러 가거나 추억 쌓기 좋은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 맞추어 Daon Makers에서 '사진포스터'라는 아이템을 제품화 시켜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아이템 사항과 테스터 모집 관한 글을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주시기 바래요 ㅎㅎ + 사진포스터가 무엇인가요? 우선 부끄럽지만 한번에 이해가 갈 수 있도록 제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를 보여드릴께요~ 이미지로 보시는 대로 50여장의 사진을 포스터 형식으로 출력해서 추억을 간직하는 아이템입니다 ^^ 보통 인터넷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진인화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진행 할 예정입니다. 위의 포스터의 경우는 제 사진과 지인들의 모습, 그..
티스토리 모바일 글쓰기 기능 드디어 티스토리도 모바일 글쓰기 기능이 지원이 되었습니다 :) 사실 개인적으로 텀블러라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하면 매우 느린 행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지원이 되었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핸드폰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할 수는 없겠지만 길거리를 다니다가 업무에 도움되는 글을 간단히 올리는 용도로 사용해야 겠네요 ^^ + 지금 이 글은 모바일을 통해 쓰는 글입니다. + 그러고보니 서식 사용을 못하는군요 -ㅅ-a (지금은 PC로 서식을 이용하였습니다) + 폰트 조절 기능도 없네요 참고하세요~ (지금은 PC로 폰트 조절을 하였습니다) '간판다는 날'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제작에 관련해 궁금하거나 견적 문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세요? 여러가지 편한 방법으로 문의주..
옵티머스 양면 엑스배너 간편한 설치와 이동성이 뛰어난 물통형 엑스배너를 이용한 옵티머스 광고물입니다 :) 양면으로 광고물을 걸 수 있어서 주목도가 더욱 좋습니다. '간판다는 날'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제작에 관련해 궁금하거나 견적 문의 등의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세요? 여러가지 편한 방법으로 문의주시면 언제나 성심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일 : signdaon@naver.com 연락처 : 070-4652-5414 실시간 채팅 : https://signday.channel.io 담당자 : 강민호 본부장 포트폴리오 다운로드(링크) ※ 저작권 안내 1 : '간판 다는 날'의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모든 포트폴리오 사진(이미지 출처를 밝힌 사진 제외)의 권리는 저희에 있습니다. 상의 없는 스크랩이나 무단 사용..
홍대의 한 낮은 참으로 여유로워요 :) 제가 서울에서 참 좋아하는 동네가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홍대를 으뜸으로 생각합니다 :) 2년 정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가는 것도 있지요. 감각적이지만 편안한 느낌의 카페를 찾아가는 맛도 쏠쏠하고 그 외에도 홍대 특유의 문화들이 잘 녹아 있어 느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제는 간만에 낮에 홍대를 갈 일이 있어서 카메라를 매고 뚤레뚤레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몸이 녹는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카페나 옷가게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 센스있는 간판도 구경하면서 '음~ 저건 좋은데?'라거나 '저건 너무 평범해'라는 식의 평가도 내렸지요. 그 중에 '노란코끼리'라는 센스있는 간판을 발견하고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는데 오~ 이런 일이... '푸드드득' 하며 살포시 내..
갤럭시S 스마트폰 거치대 몇 달 전쯤에 만들어 보았던 녀석인데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 ^^;; 책상 위에 놓고 쓰고 있는 갤럭시S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미송 집성판으로 가공해서 만들고 색칠까지 해 놓으니 꽤 쓸만하고 예쁘네요 ㅎㅎ 나뭇결이 멋스럽게 잘 살아 있죠? :) 뒤집어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쌓아 놓고 보니 귀여운 구석이 있네요 ㅎㅎ 엎어 놓은 모습이 갤럭시S 뒷모습과도 닮았네요 ^^ 저희 사무실에 2X 구매하신 실장님 책상 위에도 이 녀석이 있는데 꽤 잘 맞더군요. 그게 또 은근 괜찮았습니다. 그냥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려도 좋지만, 색을 칠하면 더 반짝 반짝 빛나는 경우가 많죠~ 백색, 연두색, 바니쉬만 칠한 것, 노랑색, 오크색으로 새 옷을 입었군요 :) 하지만 제 갤럭시S 액정에 금이 가서 눈물이 ㅠ_ㅠ... 액..
귀경길의 풍경과 책 <생각버리기 연습> 적용하기 안녕하세요 :) 구정을 맞이해서 고향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다들 반가운 친족 친지분들 잘 만나고 오셨나요? 명절하면 꽉 막히는 귀성길에 머리가 지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오는 것을 생각하면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구정은 연휴기간이 길어서 고속도로도 많이 정체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더군요 ^^ 저는 이번 구정에는 KTX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여동생과 같이 내려갔다 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 문제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여동생이 KTX 일반실은 좁다며 우등 고속버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KTX 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마음껏 이용하고 왔지요~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예매 시스템이 잘 되어 예매도 ..
진짜 설이라 생각하는 구정을 앞두고...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약 3년 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 아! 물론 개인 블로그이죠 ㅎㅎ 특별한 주제 없이 개인적인 생각이나 소일꺼리를 슥슥 적어대던 블로그에요. 지금은 데자뷰샵이라는 다온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맡아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샵 + 쇼핑몰'의 개념의 공간이지요. 그래서 띄엄띄엄 생각날 때마다 분출하는 개인 블로그와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꾸준한 관리와 다양한 소재의 글을 포스팅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포스팅 하는 만큼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댓글로 소통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재미가 꽤 붙었답니다. 이제 달콤한 구정 연휴가 코 앞이죠? 오늘부터 쉬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ㅠ_ㅠd 부럽습니다 ㅎ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