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링] 우리 아기, 가족의 미니 등신대가 필요하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존재의 과거 모습을 어떻게 추억하고 있나요?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사람은 1분, 1초만 지나도 과거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순간순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곤 합니다. 기록물을 보고 추억을 떠올리는 패턴을 갖죠. 여러분도 나중에 기억하고 싶은 지금의 순간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찍는 게 일상이 되지 않았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는 정말 위대한 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과거의 모습을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으로 미니 등신대 만들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등신대란 한마디로 입체감 있게 세울 수 있는 인물 사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미니미한 모습으로 우리 아이나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워놓으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미니 등신대는 돌잔치 또는 웨딩 업체에서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미기 위해 옵션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특별한 날에만 기억하라는 법이 있나요? 오히려 일상의 모습이 더욱 소중한 법이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연출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셈입니다.

 

 

침 흘리는 모습까지 표현중 :)

 

 

제 조카와 사촌의 반려견 쫄리의 모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샘플링으로 미니 등신대 2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나는 외가의 핏줄을 쭈욱 흡수한(?) 싸랑하는 외조카의 모습이고요. 두 번째는 사촌 동생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 쫄리의 모습입니다. 선물용으로 만든 건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좋아하더군요. 원래 귀여운데 포토샵으로 볼터치를 해주니 귀염 폭발입니다. (웃음)

 

이 샘플링을 한 후로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 제 조카는 어느새 어린이의 체형이 되었습니다. 정말 스스슥! 하고 자라는 것 같습니다. 제 여동생은 항상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등신대를 보면 격세지감이 든다고 말합니다. 그럴때마다 만들어주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아기, 신랑, 신부, 그리고 부모님과 반려동물의 모습을 미니 등신대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 좋아하는 연예인의 모습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간판다는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간판다는날에서 오늘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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